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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원근 / 상완이두근 / 상완삼두근 마사지

    1. 소원근의 증후, 원인, 마사지

    소원근(Teres Minor)은 견갑골 위 극하근의 바로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데, 부착 위치도 상완골두 뒤쪽으로 극하근과 비슷하다. 소원근은 극하근을 도와 팔을 바깥으로 외선 시킨다.

    소원근의 트리거 포인트에 영향을 받은 통증은 어깨의 다른 근육들에 의한 심한 통증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알아챌 수도 없다. 소원근의 통증 패턴은 극하근과는 매우 다르다. 소원근 트리거 포인트의 연관통은 상완골에 부착된 어깨의 후면 지점에 한정된다. 소원근은 넷째와 새끼손가락에 저리거나 쑤시는 증상이 발생하는데, 이것은 어깨 후면의 통증만큼이나 빈번히 나타난다. 이런 비슷한 증상의 저린 상황은 소흉근의 트리거 포인트로부터도 발생할 수 있다. 소원근의 넷째와 새끼손가락에 저린 증상이 없는 통증은 광배근의 트리거 포인트를 의심해볼 수도 있다. 소원근의 위치는 견갑골의 바깥쪽 맨 끝이다. 극하근 때처럼 팔을 외선 시킬 때 수축하고 팽창되는 근육을 찾으면 된다. 소원근의 트리거 포인트는 극하근의 트리거 포인트로부터 2.5cm가량 떨어져 있다. 마사지는 1분 정도면 충분하다. 극하근과 매우 근접해 있기 때문에 극하근을 마사지하던 그대로 마사지해 주면 근육에 활기와 부드러움이 되돌아온다. 지압봉을 이용한 셀프 마사지로도 충분히 처방이 가능하다.

    2. 상완이두근의 증후, 원인, 마사지

    상완이두근(Biceps brachii)은 두 갈래로 나누어지는데, 그 하나는 관절구 위의 견갑골에 부착하고, 다른 하나는 오훼돌기에 부착한다. 이러한 부착은 상완이두근이 팔을 드는 것을 보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래쪽은 아래팔의 뼈에 부착하기 때문에 손을 회전시켜 손바닥을 위로 하거나, 주관절을 굽힐 수 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이 있는데 그것은 팔이 관절구에 견고히 고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 역할에는 여러 근육이 같이 쓰인다. 그러나, 상완이두근이 없다면 관절이 빠지지 않고 물건을 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상완이두근의 트리거 포인트는 극하근과 쇄골하근에서 시작된 통증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 또 다른 트리거 포인트의 원인으로는 주관절의 강한 굴곡을 요구하는 스포츠활동이나, 손바닥을 위로 한 채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위 등을 들 수 있다.

    스크루드라이버를 지속해서 돌리는 것과 같이 작업장에서의 반복적인 부하는 이두근을 피로하게 만든다.

    이두근에 의한 연관통은 간혹 힘줄염이나 활액낭염으로 오인한다.

    상완이두근의 두 번째 트리거 포인트는 어깨의 앞쪽과 주관절의 주름 부위에 통증을 일으킨다. 이들은 이두근 자체에도 작은 통증을 발생시킨다. 팔에 힘이 없고, 손바닥을 위로 한 채 팔을 곧게 펴는 것이 힘들 수 있다. 막연한 통증이 어깨 뒤쪽의 극상근까지 나타날 수도 있다.

    상완이두근을 지속해서 수축시키는 행동에 조심하여야 한다. 그 예로써, 왼쪽 팔의 이두근을 최대한도로 수축시키는 바이올린 연주를 들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의 활을 든 쪽의 이두근은 활을 움직이기 위해 지속해서 신장되고 수축되기 때문에 종종 트리거 포인트가 발생한다. 무지와 다른 네 손가락을 이용하여 상완이두근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3. 상완삼두근의 증후, 원인, 마사지

    상완삼두근(Triceps Brachii)은 세 갈래로 이루어진 길고 큰 근육이다. 이 근육의 부착되는 곳은 아래팔을 구성하는 두 뼈 중의 하나인 요골에 있는데, 그럼으로써 주관절을 완전히 펼 때 지지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장두의 부착되는 곳은 견갑골에 위치하여 팔이 관절구에 고정되게 한다. 삼두근의 트리거 포인트는 다섯 군데에서 증상이 발생한다. 다섯 개의 구별되는 통증을 발생한다.

    상완삼두근 제1 트리거 포인트는 근육이 비교적 가늘어지는 주관절 가까이에서 생성되는데, 이곳은 종종 실수하기도 한다. 이 부위는 테니스 엘보로 알려진 주관절 바깥쪽에 발생하는 통증의 원인이 된다. 통증은 아래팔의 뒤쪽에까지 전달된다.

    상완삼두근 제2 트리거 포인트는 어깨의 뒷부분과 주관절 바깥쪽에 통증이 발생한다. 또한, 이 트리거 포인트는 승모근 위와 목의 기부에까지 연결된 통증을 일으킨다. 이처럼 한 부위가 아닌 여러 부위에 연관통을 일으키지만, 상완삼두근의 내부 가장자리에 있기 때문에 착각을 종종 일으킨다.

    상완삼두근 제3 트리거 포인트는 주관절을 아주 예민하게 만들어 만졌을 때 심한 통증 및 테이블 위에 팔을 얹을 때나 의자의 팔걸이에 팔을 올려놨을 때 견딜 수 없는 정도의 통증을 유발한다.

    상완삼두근 제4 트리거 포인트는 외측부에 위치한 삼두근에서 발생하는데, 팔 위쪽에 국소적인 통증을 야기시킨다. 이 부위는 대단히 중요하다. 이 부위는 외측부가 팽팽하도록 만들어 요골신경을 압박함으로써 아래팔과 손의 가장자리에 저린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상완 삼두근 제5 트리거 포인트는 주관절 안쪽, 때로는 아래팔의 안쪽에까지 연결된 통증을 유발한다. 이 부위의 통증은 골퍼 엘보라고 불린다.

    삼두근 트리거 포인트는 주관절을 쇠약하게 하고, 주관절의 굴곡과 신전을 제한한다. 트리거 포인트를 염두에 두지 않았기에, 이 부위에 발생하는 통증들은 힘줄염, 활액낭염, 관절염 등이 원인이라고 일반적으로 기록돼 왔다. 아래팔의 뒤쪽과 삼두근 자체에 압박하는 듯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들 트리거 포인트는 넷째와 새끼손가락에도 통증이 종종 발생한다.

    삼두근의 트리거 포인트는 광배근과 상후거근에 이은 이차적인 트리거 포인트로 종종 생성되기도 한다.

    스포츠활동과 직업적인 활동에서의 과도한 무리는 삼두근에 트리거 포인트가 발생하는데, 특히 반복적으로 강하게 밀어내는 행위에서 두드러진다.

    트리거 포인트와 연관통의 상관관계를 고려하여 상완삼두근 부위를 천천히 마사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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