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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부 척주근의 클리니컬 마사지

    1. 심부 척주근의 증후

    심부 척주근의 징후에는 우선 척주와 연관이 있는 다양한 종류의 근육 무리가 어지럽게 배열되어 있다. 그러나, 천층의 근과 심층의 근으로 분류하면 더욱 쉽게 이해를 도울 수 있다. 천층의 근육은 척주와 일직선으로 뻗어 있다. 심층의 근육은 척주에 약간 비켜서 뻗어 있고, 개개의 척추뼈를 연결하여 지렛대 역할을 수행한다.

    심부 척주근 트리거 포인트로 인한 통증은 척주 그 자체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것은 이들 작은 사근들이 척추뼈를 원래 위치에서 벗어나게 하여 한쪽으로 끌어당기기 때문이다. 척추근과 가까운 추골에서 발생한 문제는 전방, 후방, 측방으로 모든 움직임에 어려움이 있다. 등이 뻣뻣하게 경직되게 느껴지고, 몸통을 돌리는 동작도 불가능해진다. 척추뼈가 완벽하게 안착하여 있지 못하면, 추골은 근육에서 오는 통증을 더해 자체적으로도 통증 느낌을 전달하게 된다. 배부 아래쪽 척주근 트리거 포인트는 복부와 아래쪽으로는 둔부에까지 통증을 전달한다. 연관통으로 인해 미골 부위에 아픔을 느낄 수도 있다.

    심부 척주근의 과도한 스트레스는 추간판에 심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이 부근의 신경 역시 눌린 추골 사이에 끼어 저림과 통증, 마비, 그리고 신경과 관련된 여러 증상을 일으킨다. 심부 척주근의 오랜 시간 동안의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성인이나 유아 모두에게서 측만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요통을 심도 있게 공부하여 이러한 근막 성 원인을 제대로 알고 있다면 하지 않아도 될 외과수술은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카이로프락틱이나 다른 수기 치료로 척주가 원래의 위치로 돌아오면, 심부 척주근의 트리거 포인트는 적게나마 해소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수기 치료가 듣질 않는다면, 추골은 다시 이탈하게 된다. 트리거 포인트가 심부 마사지로 인해 해결되면, 마사지 대상자는 추골이 다시 원래의 위치로 돌아왔음을 느낄 수 있다.

    천장관절은 척주 기부에서 트리거 포인트로 인해 관절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것은 심부 척주근의 타이트한 긴장이 척주와 골반을 관절 시키는 넓적한 뼈인 천골에 스트레스를 전달하고 미세한 탈구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X-ray로 판별할 수 있는 대부분의 요통은 골관절염으로 진단된다. 관절염에 대한 의학적 소견의 문제점은 더 이상의 자세한 검사를 하지 않으며,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진통제만을 처방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이 트리거 포인트가 원인이 되어 발생한 통증이라면, 정확한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 트리거 포인트가 해결되면, 때때로 실제 관절염이 있는 경우에도 요통은 느껴지지 않는다. 골관절염이 발생했다고 항상 통증이 오는 것은 아니며, 트리거 포인트가 발생했다고 해서 항상 통증이 수반되는 것은 아니다.

    2. 심부 척주근의 원인

    심부 척주근이 이완되는 때는 누워 있을 때를 제외하면, 똑바로 서서 척주 전체에 체중이 고르게 실리도록 했을 때이다. 이것은 안전하고 올바른 자세가 중요한지 중요하지 않은지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고 걷는 걸음걸이는 심부 척주근에 심각한 스트레스와 악영향을 가져온다. 이 작은 근육 다발은 반복적으로 등을 움츠리거나, 굽은 등, 그리고 머리를 전방으로 내미는 자세 등으로 인해 매우 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

    지속근이 부족한 복근은 등의 근육군에 심각한 부하를 가져오게 되고, 이것을 답례하기 위한 배부의 근육은 자신의 한계 이상으로 운동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익숙지 않은 정원 일이나 운동으로 인해 등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부 척주근은 하나하나 따로 보면 매우 작지만, 반복 동작, 갑작스러운 부하, 엉성한 움직임으로 인해 쉽게 손상을 입는다. 더욱이, 피로하거나, 감기에 걸렸거나, 좋은 컨디션이 아니라면 상태가 더욱 나빠진다. 비틀리거나 불균형한 자세를 오랜 시간 지속하면 문제를 발생시킨다. 

    3. 심부 척주근의 마사지

    마사지는 하루에 한 번만 실시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몇 번에 걸쳐 짧은 시간 동안 실시한다. 매회의 마사지는 짧게 천천히 실시한다. 방향과 관계없이 쉽고, 가장 효과가 좋은 쪽으로 진행할 수 있는 순서를 찾는다. 문제를 일으키는 트리거 포인트의 위치를 전부 파악했다면, 꾸준히 마사지를 실시함으로써 3~4일 내로 통증을 해결하고, 트리거 포인트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시부 척주근의 트리거 포인트는 척추 근처에 위치한다. 이들 트리거 포인트는 추골과 수직으로 배열된 근육 다발이 이루는 얕은 고랑에서 찾는 게 가능하다. 겉에 있는 근육의 융기는 전부 척주근이다.

    등에서 발생하는 트리거 포인트에 의한 통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복근을 강화하는 방법도 좋다. 윗몸일으키기 같은 굽히거나 비트는 동작을 할 때 등에 위치한 근육의 부담을 낮추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그러나, 복부의 트리거 포인트를 해소하지 않고 강화 운동을 하게 되면, 이미 가지고 있던 문제보다 다른 방향으로 통증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컴퓨터 모니터의 위치가 너무 낮으면 목과 등의 근육에 무리를 가져오기 때문에 설치되어있는 위치가 낮지는 않은지 확인하라. 목과 등의 근육이 이완된 상태에서 바라볼 수 있는 높이에 모니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책을 볼 때 목과 등의 부담을 덜어주려면, 책상에 앉아서 독서대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자. 책을 눕혀서 보면 등과 목이 오랜 시간 굽혀져 스트레스가 가해진다. 고개를 들고 몸의 중심에 맞추어 목과 어깨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지나 네 손가락을 사용하여 심부근의 깊은 곳까지 마사지한다. 더욱 강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지압봉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어느 도구를 이용하든지 추골에 도구를 대고 직접적으로 마사지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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