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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근 클리니컬 마사지

    1. 요근의 증후, 원인

    요근(Psoas)은 장요근이라고도 불린다. 요근은 복부근과 장기의 뒤쪽에 묻혀 있다. 요근의 주된 기능은 골반을 굴곡시키는 것이다. 요근의 트리거 포인트는 허리의 가 쪽에 통증을 전달한다. 요근의 연관된 통증 패턴은 수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요근의 장골 가지 트리거 포인트는 등에 통증을 전달한다. 팽팽한 소요근은 골반을 뒤쪽으로 기울이게 하고, 하요부의 측만을 초래한다. 트리거 포인트로 무력화된 대요근은 골반을 앞쪽으로 기울어지게 하고, 하요부에 심화한 측만 현상을 만든다.

    구부정한 자세나 반복적으로 짝다리로 서는 자세는 요근 트리거 포인트 징후일 수 있다. 이들 트리거 포인트는 밭 장다리 걸음이 나타날 수 있다. 둔부에 요통이 있거나, 똑바로 서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아마도 요근에 트리거 포인트가 발생했을 것이다. 요근은 격렬한 달리기나, 허리를 과하게 이용하는 운동, 등반 등에 의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누워서 다리 올리기나 윗몸일으키기와 같이 복부 운동은 트리거 포인트에 의해 상해를 입고 있는 요근에 더욱 악한 영향을 끼친다. 반면에, 트리거 포인트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복부 운동은 복부의 근육 및 요근을 단련하는데 더욱 좋다.

    계속 앉아 있는 자세, 특히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자세는 요근의 수축을 지속해서 만들기 때문에 이들 근육에 좋지 않다. 긴장된 자세는 요근에 문제를 일으키는 여러 원인 중의 하나이다. 

    요근에 의한 자세의 뒤틀림은 머리를 들어 올리고 눈높이를 지속해서 유지하려는 목과 등의 근육들 역시 심한 스트레스를 준다. 균형이 잡힌 자세는 그 자세를 지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어떤 근육이나 근육 무리의 부하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대고, 구부리고, 기울어진 자세는 요근을 포함한 근육으로 하여금 몸이 한쪽으로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해서 수축이 진행된다. 이런 식의 과부하 된 대개의 근육에 트리거 포인트가 생겨날 수 있다. 

    2. 요근의 마사지

    요근의 제1 트리거 포인트는 배꼽에서 양쪽으로 약 6cm 정도 떨어진 배 부위의 깊은 곳에 있다. 배꼽과 장골 사이의 절반 정도 위치에서 트리거 포인트의 위치를 찾는다. 한쪽 손가락으로 진행하고, 다른 손으로 트리거 포인트를 찾는 손가락을 지지 및 보조해준다. 무릎을 세운 채 등을 대고 바로 누워 요근 마사지 자세로 있는다.

    그런 다음에 무릎을 마사지하고자 하는 요근의 반대 방향으로 쓰러뜨린다. 이렇게 하면 둔부가 들리게 되고, 내부 장기가 마사지하고자 하는 요근의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마사지가 한결 쉽다. 손의 위치를 확인하려면, 고개를 살짝 들어 위가 있는 중앙부를 덮고 있는 복직근을 긴장시킨다.

    대요근의 위치를 정확하게 찾으려면, 손가락 끝이 복직근의 가장자리 끝에 정확하게 위치해야 한다. 복직근에 평행하게 달리는 딱딱하고 둥근 근육 다발을 느껴본다. 만약, 요근에 트리거 포인트가 없다면, 이 근육을 찾기는 무척 어려울 것이다. 

    서혜부나 대퇴 위쪽에 고질적인 통증이 없다면, 아마도 장골근에는 트리거 포인트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게 생각이 든다면, 장골의 앞쪽 측면에서 무지와 손가락으로 트리거 포인트를 찾아보도록 하자. 트리거 포인트를 찾을 때마다 강약 조절을 하면서 천천히 마사지하자.

    요근을 만졌을 때 극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심한 경우 부드러운 마사지조차도 견디기 힘들지만, 그렇다고 치료를 중단해서는 안 된다. 요근의 트리거 포인트는 마사지로 인한 치료가 꼭 필요하고, 직접적인 마사지는 이 트리거 포인트를 해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요근을 마사지할 때 바깥쪽을 향해서 가로지르는데 즉, 측면에서 측면으로 마사지하면, 요근의 형태와 위치를 더 잘 알 수 있다. 요근의 정확한 위치를 알았다면, 이제는 길이 쪽으로 마사지해 보자. 짧게 조금씩 이동하며 천천히 마사지를 진행한다. 하행 대동맥의 큰 줄기를 만난다면, 몸의 중심에서 살짝 비켜나야 한다. 이 동맥은 심장으로부터 직접 뻗어 나오는 가장 큰 동맥이다. 이 동맥은 요근보다 몸의 중앙선에 더 가깝다.

    대퇴부 위쪽 근 부착부 근처의 통증은 보통 신경을 크게 쓰지 않는다. 왜냐하면, 배꼽 근처의 일차적인 트리거 포인트가 해결되면 자동으로 소멸하기 때문이다. 만약, 통증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편평하게 누워서 서혜부에서 1인치 정도 아래쪽, 약간 대퇴 안쪽에 있는 트리거 포인트를 찾는다. 대퇴를 바깥쪽으로 회전시키며 위로 들어 올림으로써 이 트리거 포인트 부위에서 요근이 수축하는 것을 강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손가락으로 힘 있게 눌러가며 마사지한다.

    요근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항상 자세에 주의하여야 한다. 장거리 드라이버나 좌업 근무자들은 자주 일어나서 걸음으로써 요근과 둔부의 굴근이 이완될 기회를 주어야 한다. 무릎을 위로 한 채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무릎을 들어 올린 채 잠든다면 수면시간 내내 지속해서 요근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좋지 않다. 무릎을 편히 내려놓은 채 잠을 자도록 연습해야 통증을 많이 해소할 수 있다.

    하지부의 근육은 만약 트리거 포인트가 나타났다면 서로 작용하기에 근육이 긴장하게 된다. 요근의 트리거 포인트가 해결된 다음에도 다른 부위에 통증이 더욱더 심하게 증가한다면, 대퇴직근, 대퇴 근막 장근, 요방형근, 둔부의 근과 햄스트링의 트리거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

    복부의 트리거 포인트를 조심하지 않고 복부의 근육을 달련하려 해서는 안 된다. 요근에 문제가 있을 때 복부의 근육에 과부하를 주거나, 과수축시키는 것은 상황을 더욱 좋지 않게 만든다. 또한, 트리거 포인트를 해소하기 위해 일반적인 스트레칭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트리거 포인트가 해소된 뒤라면, 적절한 트레이닝과 스트레칭은 근육을 단련하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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